안녕하세요.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한자 한자 써봅니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 사원증을 봤을 때는 보안요원 김영현이었던 것 같고. 

머리 항상 올리고 다니시고, 오른쪽 귀에 인이어(?) 차고 다니시는 분입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 외래진료를 받으러 자주 오시는데. 제가 항상 동행해서 갑니다. 

병원 길 찾는 것도 어렵고, 표 뽑는 방법, 서류 뽑는 부서 등 병원을 자주 오는 사람도 어려운데 병원을 자주 다니면서 한결같이 늘 친절하고 밝게 안내 도와주시고. 7~8명이서 한 번에 도와달라고 부탁드릴 때도 귀찮고, 싫은 내색할 만 한데 질서 있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잘 알아들으실 수 있게 친절하게 도와주십니다. 

다른 분들도 친절하게 잘 도와주시지만 김영현 선생님이 특히 잘 도와주십니다. 

저희 할머니도 멋쟁이 양반이라고 부르시고요.

쓰기 전까지는 귀찮았는데 쓰다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