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는 겨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19일날 서남병원의 선별진료소에 딸아이와 방문했습니다. 

딸아이의 증상이 어떤지 물어보시더니 감사하게도 서울시 무료검사소로 안내를 도와주셨습니다.

딸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궁금한게 많은 저는 안내를 도와주신 이승수 선생님에게 백신 예약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카카오톡으로 하는건지... 네이버로 하는건지.. 둘중에 어느걸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등 거의 모든걸 여쭤봤다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짜증한번 내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이해를 못한 부분은 계속 다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추운곳에서 30분가량 저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니 

모르실수 있고 어려우실수 있다며 본인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라고 같이 마주 인사해 주시는데

돌아가는 내내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덥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선생님에게는 한명 지나가는 어머니 연배의 아줌마 이겠지만

저에게는 너무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