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KB손해보험 대구빌딩 6층 대구보상부 지원팀 허경용과장이라고 합니다.

금번 2차례에 걸친 KB손해보험 대구빌딩 대구보상부에 대한 방화 협박 및 미수사건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지난 2월 23일 방화 협박이 있었을 때 이를 전해 들은 대구빌딩 관리소 직원 및 방호 직원분들이 기민하고 충실히 입주 직원들에 대한 안전 및 안정적인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 해주셨습니다.

24일 제가 아침 8시에 출근하였을 때 이미 1층 출입구와 로비는 물론 주 협박대상 사무실이 위치한 6층 엘레베이트와 복도에는 다수의 방호요원과 관리자분들이 대기하고 계셨고 화재를 대비한 소방장비를 준비하여 보이는 곳에 비치해 놓으신 모습을 보고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날 저희 직원들이 조를 형성하여 6층 복도와 엘레베이트를 지켜야 하나 하고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든든한 대구빌딩 관리직원분들 덕분에 걱정을 풀고 평상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날은 경찰측이 혐의자 자택을 방문하여 경찰서로 신병을 확보하여 감으로써 해결은 되었지만 그 소식을 듣고도 오후까지 걱정하시면서 계속 보호관리중이니 걱정말고 업무하시라는 연락을 받았을 때는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 7일 실제로 혐의자가 저희 사무실을 난입하여 시너를 뿌리고 방화를 시도한 날에는 저희도 예상하지 못하고 사전에 말씀을 드리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혐의자와 몸 싸움중에 신속히 출동하셔서 경찰,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 현장 확보 및 사후 관리를 잘 해주셔서 너무나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신속히 사무실이 원상복구될 수 있도록 카페트 교체, 청소 및 추가 필요한 사항이 없는지 물어 주시고 살펴주심에 직원들의 업무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항상 이렇게 입주사 직원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업무를 위한 지원에 성심성의를 다하시는 관리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대해 이렇게 나마 작은 글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