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 뉴스
| 베트남 소방시장 1위 에스텍비나…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 | |||
| 이름 | 관리자 | 날짜 | 2025-09-26 |
츄 민 라이 에스텍비나 공장장이 제작 중인 소방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닌빈성(베트남) 이호준기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도착한 닌빈성. 에스텍비나(S-TEC VINA) 공장이 있는 곳이다. 에스텍비나는 국내 1위 유인경비 전문기업인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이 2018년 베트남 현지 기업 비엣세이프(Vietsafe)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소방설비 시스템 기업이다. 소화가스 실린더, 미니 소화가스, 스프레이형 소화가스, 간이 스프링클러 등을 생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새빨간 색깔의 소화가스 용기들이 빽빽하게 진열된 모습이 보였다. 공장 직원들은 한 쪽에서 소화가스 저장 용기를 옮기거나 밸브를 비롯한 소화설비를 조립하고 있었다. 이 공장을 이끌고 있는 츄 민 라이 공장장을 만나 에스텍비나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츄 공장장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는데, 화재로부터 사람를 지키는 소방업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진로를 이 쪽으로 정했다. 2011년부터 베트남 소방업체 비엣세프에서 근무하며 무역 총괄을 담당하다 에스텍비나가 설립되자 초창기부터 공장장을 맡아오고 있다. 츄 공장장은 에스텍비나 덕분에 베트남 건물과 공장들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해졌다고 힘줘 말했다. “과거 베트남에서는 기계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소방설비 품질 검사가 어려웠다”며 “에스텍비나는 철저한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 딱 맞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 본사의 검증된 기술력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공장 생산·가스충전·애프터서비스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며 “베트남 소방기관과 협력해 소방제품 인증까지 발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에스텍비나는 합리적인 제품 가격과 베트남 내 기업 초기투자 시 소방 컨설팅 등에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에스텍비나는 베트남 시장 1위를 순항하고 있다. 베트남 소방가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20억달러인데, 에스텍비나가 8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 베트남 공장, 롯데몰을 비롯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은 물론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로도 수출하고 있다. 출범 초기였던 2020년 매출은 20억원에 불과했지만 2023년 125억원으로 급성장했고. 지난해 매출 160억원, 영업이익율 30%를 기록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부사장은 “에스텍비나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가 해외에서 발생했는데, 향후 5년 내 2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텍시스템은 지난해 ‘에스텍시스템비나’를 설립하며 베트남 건물관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에스텍시스템은 한국에서도 보안과 관리 업무를 하나로 묶어 경비·출입 통제·CCTV·주차관제 등을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에스텍시스템비나를 통해 이런 시스템을 베트남에도 도입한 것이다. 에스텍시스템비나의 차별점은 통합 시스템 관리다. 기존 업체들은 인력이나 단순 용역 중심으로 운영했다면, 에스텍시스템비나는 인공지능(AI) CCTV·통합관제·지시체계 등을 기반으로 비용은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 이날 방문한 하노이 사무실에서는 통합관제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CCTV로 주변 지역을 탐색하는데, 자동차 번호판이나 탑승자 식별뿐 아니라 경찰에 등록된 범죄자를 신속하게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최종국 에스텍시스템비나 부대표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 서비스”라며 “빠르게 성장해 향후 5년 내 연 매출 1억달러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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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관리자 |
| 날짜 | 2025-09-26 |
츄 민 라이 에스텍비나 공장장이 제작 중인 소방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닌빈성(베트남) 이호준기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도착한 닌빈성. 에스텍비나(S-TEC VINA) 공장이 있는 곳이다. 에스텍비나는 국내 1위 유인경비 전문기업인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이 2018년 베트남 현지 기업 비엣세이프(Vietsafe)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소방설비 시스템 기업이다. 소화가스 실린더, 미니 소화가스, 스프레이형 소화가스, 간이 스프링클러 등을 생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새빨간 색깔의 소화가스 용기들이 빽빽하게 진열된 모습이 보였다. 공장 직원들은 한 쪽에서 소화가스 저장 용기를 옮기거나 밸브를 비롯한 소화설비를 조립하고 있었다. 이 공장을 이끌고 있는 츄 민 라이 공장장을 만나 에스텍비나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츄 공장장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는데, 화재로부터 사람를 지키는 소방업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진로를 이 쪽으로 정했다. 2011년부터 베트남 소방업체 비엣세프에서 근무하며 무역 총괄을 담당하다 에스텍비나가 설립되자 초창기부터 공장장을 맡아오고 있다. 츄 공장장은 에스텍비나 덕분에 베트남 건물과 공장들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해졌다고 힘줘 말했다. “과거 베트남에서는 기계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소방설비 품질 검사가 어려웠다”며 “에스텍비나는 철저한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 딱 맞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 본사의 검증된 기술력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공장 생산·가스충전·애프터서비스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며 “베트남 소방기관과 협력해 소방제품 인증까지 발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에스텍비나는 합리적인 제품 가격과 베트남 내 기업 초기투자 시 소방 컨설팅 등에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에스텍비나는 베트남 시장 1위를 순항하고 있다. 베트남 소방가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20억달러인데, 에스텍비나가 8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 베트남 공장, 롯데몰을 비롯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은 물론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로도 수출하고 있다. 출범 초기였던 2020년 매출은 20억원에 불과했지만 2023년 125억원으로 급성장했고. 지난해 매출 160억원, 영업이익율 30%를 기록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부사장은 “에스텍비나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가 해외에서 발생했는데, 향후 5년 내 2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텍시스템은 지난해 ‘에스텍시스템비나’를 설립하며 베트남 건물관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에스텍시스템은 한국에서도 보안과 관리 업무를 하나로 묶어 경비·출입 통제·CCTV·주차관제 등을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에스텍시스템비나를 통해 이런 시스템을 베트남에도 도입한 것이다. 에스텍시스템비나의 차별점은 통합 시스템 관리다. 기존 업체들은 인력이나 단순 용역 중심으로 운영했다면, 에스텍시스템비나는 인공지능(AI) CCTV·통합관제·지시체계 등을 기반으로 비용은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 이날 방문한 하노이 사무실에서는 통합관제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CCTV로 주변 지역을 탐색하는데, 자동차 번호판이나 탑승자 식별뿐 아니라 경찰에 등록된 범죄자를 신속하게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최종국 에스텍시스템비나 부대표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 서비스”라며 “빠르게 성장해 향후 5년 내 연 매출 1억달러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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