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 뉴스

IPO 겨냥…에스텍시스템, M&A로 몸집 키워
이름 관리자 날짜 2026-09-18

■AI 기반 관제시스템 역량 강화 집중

■국내서 적합한 매물 찾는 데 주력

■연내 증시입성 목표로 스케줄 소화

■공모 자금으로 500억대 수혈 전망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시큐텍 베트남 2026’에서 에스텍시스템 관계자가 인공지능(AI) 관제 기술을 활용한 이상감지 경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시큐텍 베트남(Secutech Vietnam)’.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국내 대표 경비·보안 기업인 에스텍시스템의 인공지능(AI) CCTV 영상이 이상 감지 경비 시스템을 차례로 시연했다.





기존의 CCTV 관제 체계와 달리 인공지능(AI)이 복잡한 행동들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에스텍시스템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일반적인 감지 시스템에서는 사람이 갑작스레 쓰러지는 순간과 사람이 소파에 누우려는 행위를 구분하지 못하는 반면, 에스텍시스템의 AI 관제 기술은 이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다. 위기 순간을 탐지하는 속도도 빠르다. 시연 현장에서는 시뮬레이션상에서의 사람이 쓰러지자 시스템이 즉각 컨트롤타워에 경고 신호를 전송했다.


베트남에서 AI 관제 시스템 기반 경비·보안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텍시스템비나는 2년 전 설립된 신생 해외 법인이지만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시설관리(FM)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삼성, 롯데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도 잇따라 진출하면서 에스텍시스템비나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국내 경비·보안 시장에서 이미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에스텍시스템의 고객사라 베트남 등 타지에서도 검증된 관계를 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시큐텍 베트남 2026’ 전시장 내에 위치한 에스텍시스템비나 부스에 AI 통합 운영 시스템인 ‘S-AGENT’가 전시돼 있다.



빠른 성장 속도에 힘입어 회사 안팎에서는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 맞춤화된 AI 영상관제는 이미 개발 마무리 단계로, 몇몇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PoC)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는 올해 10월 테스트를 거쳐 연말 시판이 예정돼 있다.


회사는 주력 사업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당분간 인수합병(M&A)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AI 관제 시스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자 국내에서 적당한 매물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에스텍시스템은 지난해 8월에도 에스텍에코(옛 더블유엔에프에너지)를 인수해 자원순환을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바 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AI 관제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에스텍시스템비나뿐만 아니라 본사 외형을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텍시스템이 현 시점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배경에도 이 같은 계산이 자리 잡고 있다. 회사가 목표로 하는 상장 시가총액은 5000억 원 상당으로, 통상 시총의 10~20% 상당을 공모 자금으로 조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500억 원 안팎을 수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 자금의 상당 부분은 적당한 매물이 있을 경우 AI 관제 기업을 인수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인수한 에스텍에코의 사업을 보조하는 차원에서 환경 순환 등 신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지난달 4일 코스피 예비 심사를 청구한 에스텍시스템은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상장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지분 29.40%를 들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대표이사나 전문경영인이 대주주인 일반적 구조와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5년 설립된 기금은 사측과 노동조합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상징하는 수단으로,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연결고리다.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시큐텍 베트남 2026’ 행사 전경.



2026.09.016
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6225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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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날짜 2026-09-18

■AI 기반 관제시스템 역량 강화 집중

■국내서 적합한 매물 찾는 데 주력

■연내 증시입성 목표로 스케줄 소화

■공모 자금으로 500억대 수혈 전망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시큐텍 베트남 2026’에서 에스텍시스템 관계자가 인공지능(AI) 관제 기술을 활용한 이상감지 경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시큐텍 베트남(Secutech Vietnam)’.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국내 대표 경비·보안 기업인 에스텍시스템의 인공지능(AI) CCTV 영상이 이상 감지 경비 시스템을 차례로 시연했다.





기존의 CCTV 관제 체계와 달리 인공지능(AI)이 복잡한 행동들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에스텍시스템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일반적인 감지 시스템에서는 사람이 갑작스레 쓰러지는 순간과 사람이 소파에 누우려는 행위를 구분하지 못하는 반면, 에스텍시스템의 AI 관제 기술은 이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다. 위기 순간을 탐지하는 속도도 빠르다. 시연 현장에서는 시뮬레이션상에서의 사람이 쓰러지자 시스템이 즉각 컨트롤타워에 경고 신호를 전송했다.


베트남에서 AI 관제 시스템 기반 경비·보안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텍시스템비나는 2년 전 설립된 신생 해외 법인이지만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시설관리(FM)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삼성, 롯데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도 잇따라 진출하면서 에스텍시스템비나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국내 경비·보안 시장에서 이미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에스텍시스템의 고객사라 베트남 등 타지에서도 검증된 관계를 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시큐텍 베트남 2026’ 전시장 내에 위치한 에스텍시스템비나 부스에 AI 통합 운영 시스템인 ‘S-AGENT’가 전시돼 있다.



빠른 성장 속도에 힘입어 회사 안팎에서는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 맞춤화된 AI 영상관제는 이미 개발 마무리 단계로, 몇몇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PoC)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는 올해 10월 테스트를 거쳐 연말 시판이 예정돼 있다.


회사는 주력 사업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당분간 인수합병(M&A)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AI 관제 시스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자 국내에서 적당한 매물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에스텍시스템은 지난해 8월에도 에스텍에코(옛 더블유엔에프에너지)를 인수해 자원순환을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바 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AI 관제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에스텍시스템비나뿐만 아니라 본사 외형을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텍시스템이 현 시점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배경에도 이 같은 계산이 자리 잡고 있다. 회사가 목표로 하는 상장 시가총액은 5000억 원 상당으로, 통상 시총의 10~20% 상당을 공모 자금으로 조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500억 원 안팎을 수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 자금의 상당 부분은 적당한 매물이 있을 경우 AI 관제 기업을 인수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인수한 에스텍에코의 사업을 보조하는 차원에서 환경 순환 등 신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지난달 4일 코스피 예비 심사를 청구한 에스텍시스템은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상장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지분 29.40%를 들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대표이사나 전문경영인이 대주주인 일반적 구조와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5년 설립된 기금은 사측과 노동조합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상징하는 수단으로,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연결고리다.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시큐텍 베트남 2026’ 행사 전경.



2026.09.016
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6225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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