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 뉴스

직원 150명 독도수호 탐방해 <철통 보안> 의지 다진 에스텍
이름 관리자 날짜 2023-07-10

■ 국내 1위 유인 경비업체

■ 우수사원 뽑아 국내외 견학

■ 파격복지로 인재 싹쓸이

■ 정규직 경비인력만 2만명


지난달 24일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섬 독도. 쾌속선이 접안에 성공하자 건장한 청장년 30여 명이 발을 내딛고 "독도는 우리 땅"을 외쳤다. 이들은 국내 1위 유인경비 기업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 소속 직원이다. 전국 각지에서 국가 중요시설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철통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사람을 통한 경호·경비를 주요 업무로 하는 이 회사는 매년 우수 사원을 선발해 독도에 보내고 있다. 올해도 이미 150여 명이 총 4차례에 걸쳐 '독도수호탐방'을 다녀왔다.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부사장은 "직원들 하나하나가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다"며 "수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독도수호탐방은 인력경비 업체에 가장 중요한 자산인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에스텍시스템은 1999년 삼성 계열 보안업체인 에스원에서 인력보안 부문이 분사해 탄생한 회사다. 에스원 등 무인경비업체가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통해 고객 사업장을 감시한 뒤 경비대원을 출동시키는 방식이라면, 유인경비업체는 말 그대로 현장에 경비대원을 상주시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다. 분사 당시 1200명이던 에스텍시스템 직원은 매년 꾸준히 늘어 현재 2만여 명을 웃돌고 있다.


에스텍시스템은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인 '사원 지주 회사'로 거의 모든 인력이 정규직이다. 동종 업계에서 실질적으로 전 임직원 60세 정년 보장 정규직화를 이루고 있는 기업은 에스텍시스템이 유일하다.


자연스레 용역 비용도 다른 경쟁 업체보다 두 배가량 많지만 품질이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게 공통된 평가다. 품질 차별화를 위해 직원들의 해외 연수와 의료비 지원 등 대기업 부럽지 않은 파격적인 복지 혜택으로 우수 인력을 끌어모은 결과다. 대기업 못지않은 학자금 및 의료비 지원에 더해 우수 사원에게는 독도뿐 아니라 해외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2023.06.11
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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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50명 독도수호 탐방해 <철통 보안> 의지 다진 에스텍
이름 관리자
날짜 2023-07-10

■ 국내 1위 유인 경비업체

■ 우수사원 뽑아 국내외 견학

■ 파격복지로 인재 싹쓸이

■ 정규직 경비인력만 2만명


지난달 24일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섬 독도. 쾌속선이 접안에 성공하자 건장한 청장년 30여 명이 발을 내딛고 "독도는 우리 땅"을 외쳤다. 이들은 국내 1위 유인경비 기업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 소속 직원이다. 전국 각지에서 국가 중요시설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철통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사람을 통한 경호·경비를 주요 업무로 하는 이 회사는 매년 우수 사원을 선발해 독도에 보내고 있다. 올해도 이미 150여 명이 총 4차례에 걸쳐 '독도수호탐방'을 다녀왔다.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부사장은 "직원들 하나하나가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다"며 "수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독도수호탐방은 인력경비 업체에 가장 중요한 자산인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에스텍시스템은 1999년 삼성 계열 보안업체인 에스원에서 인력보안 부문이 분사해 탄생한 회사다. 에스원 등 무인경비업체가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통해 고객 사업장을 감시한 뒤 경비대원을 출동시키는 방식이라면, 유인경비업체는 말 그대로 현장에 경비대원을 상주시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다. 분사 당시 1200명이던 에스텍시스템 직원은 매년 꾸준히 늘어 현재 2만여 명을 웃돌고 있다.


에스텍시스템은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인 '사원 지주 회사'로 거의 모든 인력이 정규직이다. 동종 업계에서 실질적으로 전 임직원 60세 정년 보장 정규직화를 이루고 있는 기업은 에스텍시스템이 유일하다.


자연스레 용역 비용도 다른 경쟁 업체보다 두 배가량 많지만 품질이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게 공통된 평가다. 품질 차별화를 위해 직원들의 해외 연수와 의료비 지원 등 대기업 부럽지 않은 파격적인 복지 혜택으로 우수 인력을 끌어모은 결과다. 대기업 못지않은 학자금 및 의료비 지원에 더해 우수 사원에게는 독도뿐 아니라 해외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2023.06.11
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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