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귀사에서 이러한 칭찬게시판을 운영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글을 한 번 올려보자는 생각을 자주 할 만큼 칭찬할 일이 많았음에도

이러 저런 이유로 잊고 살다가 최근에 있었던 당사 보안요원분들의 적시대응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영원히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시간 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1일 수요일 퇴근 이후 잠이 들 무렵에 당사 안전파트 직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보안실에서 긴급히 연락을 받고 회사에 가는 중이라는 거였습니다.

긴급상황이라 다급했지만 거리도 있고, 딱히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가봤자 할 수 있는게 없었기에 기다리는 중에 생산설비에 부속된 환경설비 이상으로

가성소다가 오퍼플로우 됐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오버플로우가 3~4시간 지속되었다면 소방서 및 환경부 등의 관계기관에 보고가

되어야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생산설비가 멈출 수 있었다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에스텍 보안요원 근무자인 이가람씨가 순찰 중에 발견하고

즉시 비상연락망체계에 따라 연락을 취한 결과 오버플로우된 지

1시간밖에 경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여기는 스킵하고 나중에 돌겠다는 마음이 잠시라도 있었다면

이런 조치가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룰을 지키는 근무습관이나 정확한 절차에 따른 보고는

당사 사업장을 책임지는 김문섭팀장님의 직원들 지도덕분이라는 생각도 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어느 회사든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 내부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지휘하고 협조해주시는 김문섭팀장님 이하 보안요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이렇게라도 드리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귀사에서도 저희 사업장 보안요원분들께 많은 칭찬 아끼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