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환자이송으로 일하는 직원입니다.

저희는 업무 특성상 병동에서부터 검사실, 진료실 등 병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에스텍 보안직원분들을 자주 마주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분들이 자신의 업무에 프로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시는 모습을 보며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신제훈'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신제훈 선생님은 근무지에서 마주치는 모든 환자와 직원들에게 한 명도 빠짐없이 밝은 인사와 겸손하고 친절한 행동을 건넴으로써 일로 고된 마음을 잠시나마 잊게 해줍니다.

누군가에겐 사소한 행동일 수도 있지만, 특히 6층 병동입구 근무시 엘리베이터와 병동으로 들어가는 자동문, 버티컬을 대신 열어주고 잡아주는 등 일반적인 경우라면 챙기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히 챙기며 병동과 엘리베이터 앞의 동선에 혼란이 오지 않게 잘 정리해주셔서 늘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 많은 직원들이 있지만, 같은 부서이거나 서로 잘 아는 사이가 아니라면 대부분 인사 없이 지나곤 하는데 신제훈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저 또한 잘 모르는 직원에게도 인사를 건네려고 노력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어떻게 표현해드려야 할까 고민하던 와중에, 이 게시판을 알게 되어 칭찬의 글을 적습니다.

본사측에서 꼭 본인에게 이 칭찬을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스텍에서 수 많은 업체와 시설에 보안직원을 파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제훈 선생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에스텍이라는 회사에 대한 신뢰와 명예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분께 적절한 보상이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고하시는 에스텍 직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