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산 소재 거주 중인 김초영 입니다.

이청원님께 저희 어머니가 큰 도움을 받았다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새벽에 산책을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어머니께서 평소에 안경을 착용하고 다니시는데

그날은 깜박하여 안경을 집에 놓고 오셨다고 했습니다.

무슨일이 있겠거니 하고 산책을 그냥 다녀오시다가

집앞에서 넘어 지셨는데 무릎에서 피가 많이 흘렀다고합니다.

게다가 무릎은 수술한지 얼마 안되셨는데 ㅠ

시간이 지나도록 어머니께서 집에 오시지 않아서 밖으로 나왔는데 어머니가 넘어져계시고

남성 한분이 수건으로 무릎을 잡고 있었는데 그분이 이청원님이었습니다.

피가 멈추지 않아 본인 티셔츠로 무릎쪽을 묶고 차로 가서 붕대랑 소독약을 들고 와서

상처 부위 소독약을 붓고 거즈와 붕대로 임시조치를 하였고 저는 119에 신고를 하였고

구급차가 올 때 까지 도로 쪽에 나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신고하고 5분 정도 지났을 때 구급차가 왔고 이청원님이 구급 대원 분한테 상황 설명을 하였고

전 어머니와 병원으로 갔습니다. 구급차를 타기전 성함이랑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알려주지 않아서 회사명 이랑 성함만 알려달라 하였지만 괜찮다고 한시코 알려주시지 않더라구요

계속 알려 달라고 귀찮게 하여 성함이랑 회사명을 받아적고 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초반 조치를 잘해주어 문제 없이 잘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늦었다면 또 수술을 할 뻔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에 수술 할 때도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치료 잘 받고 퇴원을 할 수 있었던 건 이청원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직접 뵙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데 연락처도 알려주지 않고 가셔서...

회사 차원에서 표창장을 주셨으면 좋겠는데 그건 어렵겠죠

저도 회사 총무 부서에 있다 보니 게시판 글 만으로 상을 주긴 어려운 거 알지만

그래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