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총무팀 보안담당자 한승비입니다.

동산의료원 지점 소속 에스텍 보안요원들은 1년 반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교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평소 정의훈 동산의료원 지점장님의 뛰어난 리더십과 박우영 보안팀장님의 지휘 아래, 보안요원들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문진을 시행하고, 발열 체크, 면회객 통제 등 출입통제 업무를 원활히 수행 중입니다.

칭찬 글을 쓰게 된 계기는 5월 초 야간 취약시간대 지하출입구와 비상계단을 통하여 원내로 침입한 전문절도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 보안요원 분들의 노력 때문입니다. 관련 도난 사건은 야간에 병원 정형외과에 침입하여 현금이 절도된 사건으로 병원 총무팀과 에스텍 보안 모두에게 부담이 많은 건이였고,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한 즉각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최채규 주임 이하 보안요원들이 절도범의 출입루트 확인을 위하여 CCTV 영상을 확인, 연구 끝에 동선 파악을 마쳤고,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원내 보안이 취약한 계단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이후 5월 18일 새벽 3시경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던 박주성 보안요원이 이전과 동일한 용의자가 원내로 침입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동현 주임과 김재환 주임의 빠른 판단으로 즉시 상황전파 및 보안요원 현장 투입을 지시했고, 백민기 보안요원이 용의자를 발견하여 제압,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보안요원들의 빠른 판단으로 단 시간에 범인을 잡아 재범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칫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무탈하게 경찰 인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본원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지점 보안요원의 인사평정 시, 상기 내용을 적극 고려하여 주실 것을 건의드리며, 이는 오늘도 묵묵히 맡은 바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모든 보안요원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